Home / 사람들
최윤경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1-13 오전 10:19:57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감염관리실 최윤경 간호사가 지역사회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윤경 간호사는 지난 2020년부터 감염관리전담간호사로 근무하며 신종감염병 환자 관리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효율적인 의료대응체계 구축에 앞장서왔다.
또한 △법정감염병 신고 및 표준감시 수행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참여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참여 △광주·전남 중소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병원과 지역사회의 감염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힘썼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의 다제내성균 유행 발생 관련 감염관리 활동에 대한 구연 발표를 통해 학문적 발전에도 기여했으며,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호남지회에서는 포스터 발표를 통해 감염관리 활동 사례를 타 의료기관과 공유했다.
최윤경 간호사는 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모범이 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을 비롯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모금, 미얀마 민주화운동 후원 모금, 호스피스완화의료 환자 후원 등에 참여해왔다.
최윤경 간호사는 2022년 코로나19 대응 등 지역주민 건강과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화순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2024년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 결과 내용으로 구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