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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간호사 양말 1000켤레 기증받아 … 강국가공 9년째 기부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1-08 오전 10:24:00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양말 제조업체 강국가공으로부터 간호사용 양말 1000켤레를 1월 7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간호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강국가공 송인학 대표가 특별한 나눔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창희 병원장을 비롯해 이병옥 간호부장, 김영중 대외의료협력팀장, 강국가공 송인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송인학 대표는 “현장에서 헌신하는 간호사들을 응원하고자 작은 마음으로 매년 양말을 준비했다”며 “양말 한 켤레 한 켤레에 감사와 응원의 의미를 담고 싶다”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간호사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지역사회의 이런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의정부성모병원도 환자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의 의미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