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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송현 병원장 취임
시무식 통해 2025년 새로운 도약과 발전 다짐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1-02 오전 11:59:00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제4대 송현 병원장이 취임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1월 2일 오전 시무식 및 병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시무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송현 신임 병원장, 이승훈 전 병원장,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2025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에서 을지재단은 올해 비전으로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의료 선도’를 제시했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료체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안정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의료원과 대학 모든 구성원의 가치와 긍지를 높이는 정책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을지인의 보람과 발전이 함께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취임식에서 송현 신임 병원장은 “개원 5년 차에 접어든 2025년은 다시 한번 비상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 4년의 성과와 동력기반을 바탕으로 전 구성원이 인화단결해 올해의 목표를 이뤄내는 자랑스러운 을지인이 되자”고 밝혔다.
송현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진료부원장, 을지대의료원 경영기획처장을 거쳐 제4대 의정부을지대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