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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3-11 오전 09:37:18

　병원간호사회(회장·박광옥)는 제34회 정기총회(제23회 대의원총회)를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병원간호사회' 주제로 3월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간호수가 현실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야간 및 휴일 간호관리료와 응급실 간호관리료 차등제 신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병원 간호사 부족문제 해결방안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병원간호사 위상확립 =야간 및 휴일 간호관리료 신설, 응급실 간호관리료 차등제 도입 추진, 산모 및 신생아 교육수가 개발, 전문간호사 수가 연구,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 의료와 법 세미나, 전문간호사 현황 조사.

　◇자질향상 교육프로그램 =전략적 리더십(간호관리자), 핵심관리자의 역량강화·리더십 향상(중간관리자), 팀빌딩 간호조직 활성화(주임간호사), 간호사의 cheer-up(3~4년차 경력간호사), 임상간호연구방법 워크숍, 정맥주입·암환자의 화학요법 전문인력 양성과정.

　◇간호업무 수준향상 =`임상간호연구' 발간(연 3회), 임상간호연구 동향 분석, 임상간호학술대회 개최, 신입간호사 교육지침서 개발, 한국형 환자분류도구 개발, 간호상황에 따른 간호과정 적용 평가도구 개발, 병원신임평가 설명회 개최.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 =병원간호사 근로조건 실태조사, 보육시설 수요도 조사, 신입간호사 조직사회화 연구, 간호용품 개발 및 공급. ◇홍보체계 강화 =웹진 `With Us' 발송, 1004Day 간호봉사활동 사진 및 소감문 공모전, CS 강사양성 워크숍, 간호문화 확립 워크숍.

　병원중앙공급실간호사회 명칭을 `병원중앙공급간호사회'로 바꾸는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예산은 21억776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이 축사를 했다. KTF 쇼(Show) 마케팅으로 잘 알려진 조서환 KTF 부사장이 `차별화만이 살 길이다'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