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은 ‘2024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워크숍’을 12월 10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증원은 조사위원 간 소통과 상호 존중 및 협력의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조사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조사위원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GWP(Great Work Place) 비전 실현을 위한 상호 존중과 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 1부에서는 인증평가본부 황재민 팀장이 ‘조사위원 관리체계 및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한국헬시에이징학회장)가 ‘초고령사회의 삶과 의료는 어떻게 바뀌나?’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2024년을 빛낸 조사위원’ 시상식을 가졌다. 조사위원들이 각자의 소감과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조사위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진일보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조사위원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더 나은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말했다.
오태윤 인증원장(아래 사진)은 “이번 워크숍은 조사위원과 인증원 간의 협력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GWP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통해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증원은 올해 GWP 비전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과 인증제 발전 방향 모색에 집중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인증제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이면서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