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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안전한출산인프라구축사업단 안보영 팀장 ‘복지부장관 표창’
고위험 임산부 체계적 관리 … 맞춤형 앱 출시 기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2-11 오후 03:19:24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단장 황종윤)의 안보영 임신관리지원팀장(간호사, 사진)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12월 11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보영 팀장은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으로 분만취약지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헌신하며 공공의료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안보영 팀장은 2016년부터 사업단에 근무하면서 고위험 임산부 발굴, 임신 중 자가관리 지원, 맞춤형 건강교육 제공 등 체계적인 고위험 임산부 관리 지원사업을 담당했다.
특히 분만취약지 임신부를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고위험 임신 예측프로그램 및 임산부 자가 선별검사, 맞춤형 임신 정보 제공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앱 ‘케어본’ 출시에도 힘썼다. 이를 통해 임신 기간 동안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안보영 팀장은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분만취약지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임신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개발해 출산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