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제46회 간호학과 학술제:Growth of Nurs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예비 간호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초청강연, 간호학과 학생 연구결과 발표, 장학증서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학술제 첫 순서인 초청강연에서는 정진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호사가 ‘뻔한 병원, Fun한 널스라이프’ 주제로 강연했다. 안산대학교 졸업생인 정진영 간호사는 자신의 임상 경험과 병원 간호사의 다양한 역할을 소개하며, 후배들의 진로에 대해 조언했다. 강연 후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막연한 고민이 해소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간호학과 학생들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안수정 부학회장은 ‘간호대학생의 사회적 지지와 대학생활 적응과의 관계:플로리시 매개효과’ 주제로 발표했다. 김지현 학생의 ‘자연분만 대상자 스토리텔링 분석’, 박보배 학생의 ‘급성 담낭염 환자의 간호과정’ UCC 등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선배들의 연구 발표를 통해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은 간호연구와 임상실습을 미리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술제에서는 김지현 학생 외 5명이 조은맘장학금, 김주이 교수 장학금, 정지수 동문 장학금, 왕매련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또한 한림대학교 LINC 사업단이 주최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학년 박서윤 학생과 양재원 학생이 수상했다.
김민경 간호학과장은 “이번 학술제는 학생들이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전문직 간호사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술제 준비에 수고해주신 염정원, 배은정 교수님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문적으로 실무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