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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영 이화여대 교수, 미국간호학술원 정회원(FAAN) 선정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1-28 오전 08:58:29
차지영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사진)가 세계 간호학자들의 최고 영예인 미국간호학술원 정회원(FAAN:Fellow of American Academy of Nursing)으로 선정됐다.
미국간호학술원은 1973년 설립됐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권위의 학회이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다. 간호교육·실무·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내 간호학 발전과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한 간호계 리더를 정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차지영 교수는 지난 11월 2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간호학술원 정기총회 입회식에서 정회원으로 공식 임명됐다. 정회원은 FAAN 칭호를 사용하게 된다.
차지영 교수는 간호사의 소진 경감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연구와 한국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여성건강 결정요인을 규명하는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여성건강과 관련된 정책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지영 교수는 2012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간호협회 국제위원회 위원장, 통일간호학회 회장, 질적연구 학술지 편집위원장 등을 맡아 간호학 및 여성건강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에서는 김수지 명예교수, 신경림 명예교수, 강윤희 학장, 정덕유 교수에 이어 차지영 교수까지 모두 5명의 FAAN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