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회장 윤영숙)와 한국간호연구학회(회장 김지미)는 ‘5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위한 통합 간호교육 방향은?’ 주제로 추계 학술세미나를 11월 15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보건대학교 대구·경북권역 공동 활용 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간호교육과 연구의 미래 방향에 대해 다뤘다.
환영사를 한 윤영숙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통합 간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개회사를 한 김지미 한국간호연구학회장은 “미래 간호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째 세션에서는 △통합 간호교육의 적용 방안(신수진 이화여대 교수) △통합간호역량 측정을 위한 문항 개발의 실제(이인영 동남보건대 교수) △통합 시뮬레이션 교육 적용 사례(김경애 경동대 교수)가 다뤄졌다.
전문대학에서의 통합 간호교육 및 통합 시뮬레이션 교육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발표자들은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통합 교육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간호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미나 둘째 세션에서는 2023년 연구과제 지원사업 및 용역연구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연구윤리 교육이 실시됐으며, 학생 연구 포스터상 시상식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간호법이 제정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간호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통합 간호교육의 방향과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간호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