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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국가시험 접수부터 면허발급까지 디지털화 추진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 응시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1-06 오전 10:56:35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국가시험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최종보고회’를 11월 4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ISP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 시험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시스템이 완성되면 시험접수부터 면허발급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시원의 중장기 정보화 비전에 따르면 통합 플랫폼을 통해 시험접수와 자격관리가 하나의 창구에서 이뤄지고, 인공지능(AI) 챗봇과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도입해 민원 응대와 내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응시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국가시험에 응시하고, 반복적인 수작업을 자동화해 직원들이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ISP를 바탕으로 국시원은 단계적으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현주 국시원장은 “국시원은 ISP 수립을 통해 국가시험 안내·접수부터 면허발급까지 더욱 편리하고 신뢰성 높은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해 공공 디지털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