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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꽃동네대 간호대학생들 국군외상센터 방문 --- 군 의료시스템 견학하며 진로 탐색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0-30 오전 09:27:57

국군수도병원 국군외상센터 전경[사진제공=국군수도병원]

가톨릭꽃동네대학교(총장 이종서)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에게 국군수도병원의 국군외상센터를 방문해 우리나라 군 의료시스템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0월 17일 진행된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톨릭꽃동네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전공 심화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년별 계획에 따라 국내 주요기관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국군수도병원 국군외상센터는 2020년 완공됐다.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확진자 입원치료시설로 운영되다가, 2022년 4월부터 24시간 운영되는 외상센터로 정식 개소했다.

국군외상센터는 고려대구로병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협약을 맺고 권역 내 민간인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군장병뿐 아니라 각종 사고로 중증도 높은 외상을 입은 일반 국민에 대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SOS’와의 계약을 맺고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에 대한 진료 지원도 하고 있다.

국군외상센터는 지난 1년여 동안 170명 이상의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군수도병원 국군외상센터 의료진들이 헬기로 이송된 외상환자를 옮기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국군수도병원]. 헬리패드 견학을 마친 가톨릭꽃동네대 간호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국군외상센터의 일반 현황과 대표적인 치료 사례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응급환자가 이동하는 동선에 따라 헬리패드(헬리콥터 이착륙장), 외상소생실, 수술실, 중환자실 순으로 시설을 견학했다.

견학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권인준 학생은 “군 의료시설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만큼 새로운 것을 많이 보고 느꼈고, 특히 응급 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견학을 하면서 가슴이 뜨거워졌고, 멋진 외상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장현정 간호학과장은 “이번 국군외상센터 견학이 군 의료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외상치료 시스템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예비간호사로서 진로를 탐색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군외상센터장 김미랑 대령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서 앞으로 의료인이 될 학생들에게 소명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고의 시설과 열정과 실력을 갖추고 항상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있는 군 의료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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