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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상급종합병원 간담회 개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0-08 오전 11:55:41
경북대병원(병원장 양동헌)은 경상권내 상급종합병원 12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간 현안 논의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실무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의 실무담당자들이 업무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발전 방향 및 상급종합병원의 역할 재정립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칠곡경북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김아솔 센터장이 ‘상급종합병원 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의 역할’ 주제강연을 했다.
경북대병원은 올해 경상권 110개소 등록기관의 권역 거점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권역 내 등록기관 활성화와 운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이번 간담회가 등록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해 국민의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보다 나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