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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간호사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개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0-07 오후 01:11:24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회장 황순자)는 2024년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하고, 간호법 제정을 축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10월 6일 제주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간호법 제정 간호돌봄체계 구축! 보편적 건강 실현!’ 주제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 역대 회장들과 간호사 40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 황순자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5만 간호인이 염원해온 간호법이 제정돼 9월 20일 공포됐다”며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는 꺾이지 않는 한마음으로 대한간호협회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았고 역사적인 결실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 제주 간호역사의 토대를 만들고 지켜주신 전임 회장님들이 참석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선후배와 동료 간호사들이 다함께 어울려 간호법 제정을 자축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는 지네발 릴레이, 주사위 릴레이, 에어봉 릴레이, 즉석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간호사들은 “간호법 제정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간호사들은 언제나 그래왔듯 국민 곁에서,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