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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간호사들, 지역사회 돌봄 앞장 … 교육 봉사와 의료지원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9-19 오전 09:53:17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간호사들이 지역사회 어린이와 노인, 외국인 등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 간호사들은 올해 8월 26일 지역아동센터인 도담공부방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응급상황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간호사들은 이처럼 ‘찾아가는 공부방 봉사활동’을 실행하며 다양한 주제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성일 수술간호2팀 주임은 “응급상황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며 “꾸준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인식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8월 11일에는 이은아 특수간호부장과 신경희 수술간호팀장이 경기도 부천시 외국인 주민지원센터에서 의료지원을 펼쳤다.
신경희 팀장은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들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며 “낯선 곳에서 따뜻함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의료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부천세종병원 간호사회 소속 간호사들은 8월 5일과 8일 잇따라 지역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 대상으로 심장질환 증상, 식이요법, 운동법을 교육했다.
김정숙 간호부원장은 “바쁜 업무와 폭염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모든 간호사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세종병원 간호사들은 환자는 물론 지역사회를 돌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