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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환자치유·힐링 전시회 ‘치유 팔레트’ 개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9-05 오전 11:23:43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환자치유와 힐링을 위한 전시회 ‘치유(治癒) 팔레트’(Palette of HOPE) 전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산병원과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작품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주고, 경기지역 예술가들을 위해 미술품 수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일산병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원내 곳곳을 갤러리로 변모시키고, 경기지역 발달장애 예술가 등 16인의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미술품은 경기문화재단이 예술작가 발굴과 건강한 미술시장 조성을 위한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을 통해 선정한 작가의 작품이다.
아트경기 협력사 칸KAN(대표 김유숙)이 미술품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병원공간 특성에 맞는 작품 큐레이션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였다.
일산병원은 이번 전시에서 세상과의 소통, 자연의 아름다움 및 생명력을 담은 작품을 통해 환자들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고, 힐링과 치유의 의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창훈 병원장은 “병원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에게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힐링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며 “이번 전시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심리적 치유를 돕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