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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해외 연수단 잇따라 방문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8-30 오전 11:18:29
아주대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단이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거점)를 8월 29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볼리비아 법무부와 국가장애위원회 소속 공무원 20여명이다. 이들은 ‘해바라기센터의 역할 및 운영 사업 소개’ 강의를 듣고,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KOICA가 해외 공무원들에게 한국이 운영하는 성폭력 피해자 상담·의료·법률·수사 지원 및 관리 시스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별 성폭력 방지와 피해자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국가 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오는 10월까지 카메룬, 페루, 나이지리아, 도미니카 등 글로벌 연수단이 잇따라 아주대병원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아주대병원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는 2006년 경기 여성 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로 처음 문을 열었다. 2014년 11월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거점)로 전환됐다. 성폭력 피해자의 위기 및 지속 지원을 수행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