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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 제10대 박진미 병원장 취임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8-29 오후 03:38:27
창원파티마병원은 제9대 박정순 병원장 이임식 및 제10대 박진미 병원장 취임식을 8월 28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축복기도, 임명장 수여, 병원기 이양, 이임사 및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병원 직원들의 환송 및 환영사가 있었다.
박진미 병원장(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의료계 위기와 역경 속에서도 창원파티마병원을 양질의 발전으로 이끈 제9대 박정순 병원장에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우리 모두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치유사도직의 동참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파티마병원의 정체성을 지키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진미 병원장은 경북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대구파티마병원 제8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2021년에는 탄자니아 우웸바 수녀원으로 파견돼 성 안나 병원 환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선교 소임을 수행했다. 우웸바 지역 병원과 페라미호 지역 간호대학이 미국, 캐나다, 독일, 스위스 등 세계 여러 곳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앞서 8월 21일에는 의무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9대 구본원 의무원장에 이어 제10대 손대곤 의무원장이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