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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노동조합, 바자회 수익금으로 병원에 휠체어 기증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8-26 오후 03:25:28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북대병원노동조합(지부장 김진아)이 환자 편의를 위한 휠체어 14대를 전북대병원에 기증했다고 8월 26일 밝혔다.
휠체어 전달식에는 유희철 병원장과 김종우 총무과장, 김진아 노동조합 지부장, 이경순 부지부장, 박정빈 노동안전부장이 참석했다.
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은 올해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바자회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으로 휠체어 14대를 구입했다.
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은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 거둔 수익금을 전북대병원 저소득환우 진료비로 전달해왔다.
김진아 지부장은 “휠체어가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편의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한 노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북대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