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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소규모 사업장 기부문화 확산 ‘핸젤스’ 첫 걸음
지역사회에 기부한 커피숍에 첫 현판 전달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8-20 오후 01:20:03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소규모 사업장과 단체의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기부 제도 ‘핸젤스’를 도입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핸젤스’는 해운대백병원(Haeundae Paik Hospital)과 천사(Angels)의 합성어다. 일정 규모 이상의 기부를 한 소규모 사업장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담은 현판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핸젤스’ 지점은 부산 온누리교회 내 커피숍이다.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커피숍에 핸젤스 현판을 전달했다.
김운원 해운대백병원 대외교류처장은 “핸젤스 제도를 통해 지역사회 소규모 사업장과 단체들이 기부에 참여해 더 나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해운대백병원은 핸젤스 제도를 통해 더 많은 소규모 사업장과 단체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