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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간호사회, ‘제3기 부산해외간호봉사단’ 캄보디아 파견
프놈펜 병원간호사와 지역주민 등 대상 --- 핵심간호술기, 심폐소생술, 보건위생교육 실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7-01 오후 04:18:44
부산시간호사회(회장 박남희) 간호돌봄봉사단은 ‘제3기 부산해외간호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6월 17일 가졌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파견돼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부산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간호사가 중심이 돼 독자적인 간호활동을 진행하는 해외간호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캄보디아에 올해로 세 번째 파견됐다.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5월 사전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부산시간호사회 홍보위원, 간호학과 교수, 병원간호사, 간호대학생 총 20명이 파견됐다.
봉사단원들은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의 병원간호사, 의료진, 보건관계자, 지역주민, 간호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7곳에서 심폐소생술, 핵심간호술기,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BT로부터 핵심간호술기 실습기자재를 기증받았으며, 현지 NGO인 코션으로부터 봉사활동에 필요한 도움을 받기로 했다. 부산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6개의 핵심간호술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동영상(영어/크메르어)을 제작해 봉사활동에서 활용한다.
박남희 회장은 "부산해외간호봉사단은 한국의 선진화된 간호교육을 전파해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준 부산시간호사회 회원들과 간호대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