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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통증 관리 캠페인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24 오전 10:59:47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호스피스병동 환자들과 내원객, 교직원을 대상으로 말기 암환자의 통증 조절과 호스피스 돌봄에 대한 교육 캠페인을 6월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말기 환자의 통증 및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퀴즈를 진행해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또 병원 교직원들이 각 병동을 방문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암성통증 조절방법 등을 설명하고 홍보물과 증정품을 전달했다.
영성부원장 이상훈 신부는 “환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을 완화시키고, 전인적인 돌봄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통증 캠페인이 호스피스 병동을 홍보하고, 암성통증 조절과 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2018년 호스피스 병동 개소 이래, 매년 호스피스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통증관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말기 암환자의 통증 관리와 호스피스 돌봄에 대한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