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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출범 … 비뇨기·여성질환 의약품 유효성 평가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14 오전 11:03:15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이 ‘유로진(UroGyn) 유효성평가센터’를 출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6월 13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비뇨기 및 여성질환 전문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센터장 김청수)를 조성했다. 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지정된 데 따른 것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간 보건복지부로부터 총 9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정숙 연구중심병원R&D육성팀 팀장,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코아스템켐온 송시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는 비뇨기·여성 질환을 타깃으로 한 신약과 의약품, 의료기기의 유효성 평가 서비스 제공한다. 서비스 전주기 동안 임상 의사들에게 체계적으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효능평가 연구 진행, 신규 평가모델 확충,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체계 등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연구를 지원한다.
김청수 센터장은 “글로벌 수준의 유로진 유효성 평가센터를 통해 비뇨기·여성 난치질환의 신약개발 가속화에 기여하고, 국가경쟁력 강화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