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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다빈치Xi’ 추가 도입 … 총 5대 로봇수술기 운영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12 오후 03:31:55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송교영)가 제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했다고 6월 12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추가 도입된 장비를 본관 5층에 위치한 외과 전용 수술방에 설치하고, 영성부원장 원영훈 신부의 집전으로 축복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승규 병원장, 인용 진료부원장, 행정부원장 이남 신부, 간호부원장 박현숙 수녀, 송교영 로봇수술센터장, 김윤숙 간호부장 등 로봇수술센터 의료진과 수술간호팀, 여러 협업부서들이 참석했다.
이번 추가 도입으로 서울성모병원은 다빈치Xi 로봇수술기 4대와 다빈치SP(Single Port, 단일공) 로봇수술기 1대 등 총 5대의 로봇수술기를 운영하게 됐다.
로봇수술은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일반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과 비교해 수술 합병증을 줄이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제4세대 다빈치Xi 시스템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로봇수술기다. 복잡한 암수술과 다양한 질환 수술에 확대 적용돼 다양한 임상과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영역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송교영 센터장은 “서울성모병원은 명실상부한 로봇수술의 메카가 됐다”며 “환자들에게 최신 수술을 더 많이 시행할 수 있게 된 만큼 더 많은 실적을 쌓아 환자치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