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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 …다빈치SP 도입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07 오전 11:12:28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김수림) 개소식을 6월 5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87㎡ 규모의 로봇수술실과 회복실, 대기실 및 상담실을 갖췄다. 의료진은 산부인과·외과·유방외과·비뇨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이비인후두경부외과 등 다양한 전문의로 구성됐다.
로봇수술기계는 단일공 수술에 최적화된 4세대 수술로봇 ‘다빈치SP’를 도입했다. 다빈치SP는 2.5cm 정도의 작은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해 흉터와 통증,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수술시간이 짧아 회복과 일상 복귀가 빨라 환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림 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의료진이 정확하고 섬세한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며 “국제성모병원이 지역주민들에게 로봇수술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로 암을 비롯한 각종 중증질환 치료에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