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간호대학 임은옥 학장(사진 오른쪽)과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유양숙 학장(사진 왼쪽)이 함께 자리했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이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간호대학과 간호학 공동연구 협력 및 학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최근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간호대학과 양 대학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와 공동연구 참여, 학생 국제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의 개교 70주년을 축하하고, 양 대학 간의 연구 및 학술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간호대학 임은옥 학장, 이혜균 부학장 겸 국제교류센터장, Gayle Timmerman 교육부학장이 서울에 왔다.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간호대학에서는 석박사 학위과정과 박사 후 과정, 간호사 연수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WHO 협력센터로 올해 재인증 받은 호스피스연구소, 국내 최상의 인프라를 갖춘 우수한 간호대학 교육시스템에 대해 브리핑했다.
임은옥 텍사스대 간호대학장은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비롯해 1년간 교환학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면서 “학생들의 교육 참여 확대 외에도 간호학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기금이 조성된 텍사스대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면 양교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유양숙 가톨릭대 간호대학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대학의 교수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등 활발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에 개소한 가톨릭대 최첨단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에서 텍사스대 학생들이 다양한 시뮬레이션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