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이하 중앙센터)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이하 권역센터) 13개소, 소아청소년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지정기관 4개소와 함께 2024년 암생존자 주간 행사를 6월 1~14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건강 한 걸음, 인생 두 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주 특별한 걷기 대회: 건강 한 걸음, 인생 두 걸음’ 사진 공모전으로 치러진다.
치유의 숲 걷기 및 자율 프로그램 체험 사진이나 녹지에서 암생존자 주간 기념품·리플릿을 들고 찍은 인증 숏을 가까운 권역센터에 응모하면 선정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암생존자를 응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림청 산하 전국 국·공립 산림치유시설, 권역 내 타 숲길 또는 녹지에서 진행된다.
산림청 산하 전국 국공립 산림치유시설은 △국립양평치유의숲 △국립춘천숲체원 △창원편백치유의숲 △산청치유의숲 △국립칠곡숲체원 △국립대전숲체원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인천대공원 치유의숲 △부산치유의숲 △국립곡성치유의숲 △국립나주숲체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장성치유의숲 △그린장수치유의숲 △서귀포치유의숲 △국립예산치유의숲 △태학산치유의숲 △서천치유의숲 △국립제천치유의숲 △생거진천치유의숲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 (https://www.youtube.com/@cancersurvivorshipcenter/commun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암생존자의 날(National Cancer survivors Day)은 암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암을 이겨낸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1988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매년 6월 첫째 주에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국립암센터와 전국 13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협력해 6월 첫째 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