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 남정자)는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제33회 학술발표회’를 5월 21일 마산대학교 5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경남간호사회는 간호사들의 학술 및 연구활동을 활성화시키고 격려하기 위해 학술발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학술발표회에는 경남간호사회 임원 및 교육위원, 논문 발표자 및 공동연구자, 경남도 내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 3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40만원), 장려상(30만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 = ‘근골격계 통증 동반 만성정신질환자를 위한 탄력밴드 적용 복합 저항성 운동프로그램의 효과’(이재운 국립부곡병원 간호사)
△우수상 = ‘혼종모형을 이용한 임상간호사의 사회지능 개념분석’(이경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간호사)
△장려상 =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긍정 간호조직문화, 행복, 잡-크래프팅이 재직의도에 미치는 영향[단일기관 연구]’(여정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간호사)
또한 논문발표에 앞서 ‘연구주제 선정을 위한 손쉬운 문헌고찰과 IRB 작성’ 주제로 조은희 군산간호대 교수가 특강을 했다.
하영미 경남간호사회 교육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학술발표회가 간호사들이 실무현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정자 경남간호사회장은 “연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술발표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간호사회에서는 회원들의 연구활동 지원과 간호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