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통증관리 캠페인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29 오전 10:57:28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완화의료센터가 통증관리 캠페인을 5월 8일과 5월 14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슬로건 아래 호스피스·완화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권역별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홍보 포스터를 전시하고 교육자료와 기념품을 배포했다. 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의료진이 말기 암환자 통증관리에 대해 적극 대처하도록 교육했다.
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고 고통스러운 증상 중 하나로, 참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함으로써 이전보다 수면의 질, 식욕 등을 향상시키고, 주변 사람들과 보다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현우 완화의료센터장은 “매년 통증 캠페인을 열어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며 “의료진의 적극적인 통증 조절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널리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호스피스센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은 통증조절에 대한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자의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통증관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