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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에 캄보디아 총리 부인 방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캄보디아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17 오후 03:38:57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캄보디아 총리의 부인 핏 쨘모니 훈 마넷(Pich Chanmony Hun Manet) 여사가 병원을 방문했다고 5월 17일 밝혔다.

핏 쨘모니 훈 마넷 여사는 캄보디아 총리 부부의 공식 방한 일정 중 하나로 병원을 방문, 주요 보직자들을 만난 후 시설을 둘러봤다.

핏 쨘모니 훈 마넷 여사는 “2015년 선천성 심장병을 앓던 소녀가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아름다운 생명을 구했을 뿐 아니라, 소녀의 가족과 마을,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지켜냈다”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에는 여전히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이 많다”며 “한캄봉사회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지난 22년간 캄보디아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 연수받은 의사들이 캄보디아 의료계에서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펼치며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캄보디아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활발히 교류해 세계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그동안 의료봉사 단체인 ‘한캄봉사회’ 등을 통해 캄보디아와 보건의료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해외봉사단체 ‘한캄봉사회’는 2002년부터 18차례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3만7562명을 진료하고 858건의 수술을 진행했다. 심장병으로 고통받던 어린 환자들에게는 항공비‧체류비‧수술비를 전액 지원하는 무료 초청 수술 사업으로 32명의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특히 2004년부터 캄보디아 의사 초청 연수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68명의 캄보디아 의료인이 연수를 받았다. 현지 세미나와 ‘u-health 서비스 모델 개발’ 등으로 캄보디아 의료환경 개선을 도왔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최근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연구 및 학술대회,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앙두엉병원 이비인후과 병동을 새롭게 건립하는 등 캄보디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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