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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실 특화 AI기반 임상지원시스템 개발 사업' 세부과제 주관
‘심뇌혈관질환 및 응급실 운영 의사결정지원 사업’ 주관 책임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17 오전 11:20:34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보건복지부의 ‘응급실 특화 AI기반 임상지원시스템 개발 사업 - 심뇌혈관질환 및 응급실 운영 의사결정지원 사업’을 주관한다고 5월 16일 밝혔다.
‘응급실 특화 AI기반 임상지원시스템 개발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응급의료 시스템을 혁신하고, 실제 응급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사업 5개 중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최성혁 교수(사진)가 ‘심뇌혈관질환 및 응급실 운영 의사결정지원 사업’ 주관책임을 맡았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45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동아대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의료기관과 서울대학교, 의료 AI 전문기업 메디칼에이아이, JLK, 웨이센 등이 함께 참여한다.
최성혁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골든타임이 매우 짧아 환자 내원 시 질환을 조기에 인지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기반 심뇌혈관질환 모델을 개발해 신속하게 환자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환자 예후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감소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