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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국가검진센터 확장 개소 … “산업보건의 핵심 허브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07 오후 02:19:26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이 특수건강진단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고위험수검자들이 국가검진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국가검진센터(센터장 정우철)를 확장 개소해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지하 1층에 문을 연 국가검진센터 앞에서 개소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구종모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가검진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검진, 생애전환기검진, 6대 암검진 외에 산업안전보건법상의 모든 유해인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이 가능하다.
사업장 검진뿐만 아니라, 연구종사자, 경찰 등 특수직종 근무자에 대한 검진 및 지역사회와 사업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검진이나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컨설팅도 이뤄진다.
정우철 센터장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서 검진센터를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 국가검진센터를 산업보건의 핵심 허브로 만들겠다”며 “직업병 예방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웅 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검진센터 확장 개소는 꼭 필요한 선택”이라며 “국가검진센터 확장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의 특수건강진단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