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전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07 오전 11:08:35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정연준) 주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5월 3일 밝혔다.
회의는 2024년 상반기에 진행한 암관리사업을 평가하고, 하반기에 예정된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에 소속된 전북지역암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시·익산시·군산시·완주군 보건소 담당위원이 참석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상반기 주요 사업으로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 및 투병생활 독려를 위한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암생존자와 가족이 영양식생활, 운동에 참여하는 ‘암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노인복지관 등 순회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암 이야기’ △학령기 아동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암 예방교육 ‘암 예방 스쿨어택’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전북대병원 암센터 출입구 앞에서 이틀간 암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암예방의 날 주간 캠페인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국민 암예방 수칙 패널 전시 △리플릿 및 책자 배부 △커피차 이벤트 △국가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폐암검진질관리사업 관련 OX퀴즈 등을 진행했다.
정연준 소장은 “암관리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암센터는 도민들의 암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암관리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