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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코디네이터협회, 시스템사고 훈련 워크숍 개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07 오전 08:28:35

현장의 문제 바라보는 사고체계 전환 --- 미래 방향 제시

보건복지부와 장기이식코디네이터 소통의 자리도 마련

대한장기이식코디네이터협회(회장 손선영)는 ‘장기기증 및 이식 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시스템사고 훈련 워크숍’을 지난 4월 26일 연세대 보건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대한장기이식코디네이터협회는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발전을 위해 세미나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협회는 장기이식환자의 간호업무 향상을 위한 연구와 새로운 지식의 보급, 장기이식코디네이터의 권익 옹호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창립됐다.

이번 세미나는 장기기증 및 이식 현장의 문제해결 증진을 위한 ‘시스템사고’를 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 진행은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 윤은경 회장(경희대 교수)가 맡았다.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적용해 선형적 사고가 아닌 시스템다이내믹스 사고를 이해하고, 실제적 사고관을 반영해 '인과지도'를 도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은 시스템사고에 대한 이론을 이해하고, 조별로 나뉘어 토의했다. 장기기증 및 이식 현장에서의 문제인 △코디네이터의 잦은 이직 △피로감 △코디네이터의 경력관리 △장기기증 및 이식 과정에서의 코디네이터 근무환경 등을 중심으로 '인과지도'를 도출했다.

회원들은 “현장의 문제를 시스템사고로 바라보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세미나를 준비한 김현화 교육이사는 “장기이식 현장의 문제를 바라보는 사고체계를 전환하고, 현장에서의 문제를 시각화해 확인하고, 장기이식코디네이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본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지연 교육이사는 “워크숍 과정에서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이식코디네이터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문제임을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손선영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장기이식코디네이터협회 회원의 전문가 역량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기초활동으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세미나 운영 결과는 국제학술대회인 ATW(Asian transplantation week)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보건복지부 장기이식관리과 황영원 과장, 안영미 사무관, 조혜원 주무관, 박정현 주무관이 참석해 장기이식코디네이터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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