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간호사회, ‘온(溫)’ 마음 담은 연탄 나눔 실천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1220장 전달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4-24 오전 11:03:13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간호사회가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온(溫)’ 마음 담은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간호사회는 후원금 100만원을 모금해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후원금으로 전주시 완산구의 취약계층 6가구에 200여장씩 총 122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전북대병원 간호사회비를 재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분기별 봉사활동 중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북대병원 간호사회는 병원 재직간호사로 구성돼 회원 수가 1500여명에 이른다. 상호교류, 친목도모와 함께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에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kg을 전주시청 아동복지과, 덕진구 아동보호기관, 완산구 아동보호기관을 통해 위기 아동이 있는 46가구에 전달했다. 이밖에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정희 전북대병원 간호부장은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한 활동에 동참한 전북대병원 간호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