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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개원 20주년 … ‘암 특화병원’에서 ‘암 연구 중심병원’으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4-23 오후 02:57:48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오는 4월 26일 개원 20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287병상으로 문을 열었다. 많은 선택지 중 ‘암 치료’를 선택해 특성화하며 환자 중심의 협진 체계를 실행했다.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현재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다빈치 SP·Xi 시스템을 구축해 고난도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개원 이듬해인 2005년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79개 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006년 9월 호남 최초로 병원 내 소아암 환자들 교육을 위한 ‘여미사랑 병원학교’가 문을 열었다. 2007년 12월에는 국가 지정 전남지역 암센터를 개원하며 암 특화병원을 위한 입지를 다졌다.

2010년 3월 전국 국립대병원 최초로 JCI(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을 받아 환자안전과 진단, 치료 지침 등에서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했다.

개원 10년 만에 병상 수 대비 암 수술 건수 전국 1위, 해외환자 유치 증가율 전국 1위, JCI 재인증 등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했다.

현재 연간 외래환자 54만4436명이 방문하고 19만7595명이 입원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2023년 전체 입원환자 중 86.9%가 암 환자로 나타났다.

현재 화순전남대병원은 20년간 축적한 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연구 중심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곧 준공되는 ‘개방형 의료혁신센터’(가칭)에 바이오기업과 연구소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암 면역치료, 분자 영상, 의료 인공지능, 정밀의료 분야 임상시험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민정준 병원장은 “연구와 진료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보유한 화순전남대병원은 대한민국 의료역사는 물론, 세계 언론에서도 성공한 병원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공의 역사를 원동력으로 국제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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