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 우암병원과 업무협약 … 뇌졸중환자 재활 연계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4-08 오전 10:35:55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주한)는 지역 재활연계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우암병원(대표원장 김영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7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광주·전남권역 급성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24시간 대응과 조기 재활치료,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뇌졸중 급성기 치료를 마친 환자가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재활전문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추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우암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회복기 재활전문 의료기관이다. 급성기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뇌졸중 재활환자 연계 △연계환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능평가를 통한 환자관리 협력 △의료기관 전문인력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은 우암병원을 비롯해 신가병원, 씨티재활의학과요양병원, 광주희망병원, 동명병원, 슬기로운재활의학과병원, 참병원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뇌졸중 환자의 재활연계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