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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지역 책임의료기관 선정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29 오후 02:36:51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경기지역과 인천지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월 29일 밝혔다.
두 병원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인 ‘지역 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에서 경기 부천권과 인천 동북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전국에서 23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그중 13곳이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병원은 산하 병원 2곳이 동시에 선정돼, 경인지역 책임의료기관 필수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은 앞으로 △해당 기관 내 공공의료본부 설치 △필수의료협의체(응급·외상·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정부 지정센터,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 구성 및 중증 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식 이사장은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필수의료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을 책임지는 의료기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