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생태계의 탐구: 환경, 인류, 그리고 기술’ 주제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5월 23일(목)∼24일(금) 가톨릭대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Navigating the Nursing Ecosystem: Environment, Humanity, & Technology”(간호 생태계의 탐구: 환경, 인류, 그리고 기술)’ 주제로 열린다.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간호, 환경, 기술의 조화에 대해 탐구하는 자리이다.
AAPINA에서 공동개최한다. AAPINA는 한국을 포함해 아칸소, 조지아, 하와이, 네바다, 노스 케롤라이나, 텍사스에 지부(Chapter)를 두고 있으며, 매년 국제간호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가톨릭대 간호대학(학장 유양숙)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간호계 리더들이 연자로 참여한다”며 “국내, 미국 및 아시아 지역의 간호대학과 병원의 간호 전문가, 연구자, 교육자 및 실무자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조연설, 리더십 패널, 스페셜 세션 등 열려
국제학술대회는 5월 23일 오후 1시 시작된다. 유양숙 가톨릭대 간호대학장의 개회사에 이어 텍사스대 임은옥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리더십 패널을 가톨릭대 박미현 교수, 서울대 서은영 교수, 효고대 레이코 사카시타(Reiko Sakashita) 교수가 진행한다. 저널 세션에는 아리조나대 안호철 교수와 텍사스대 임은옥 교수가 참여한다.
둘째날인 5월 24일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AAPINA 의장인 이정아 켈리포니아 어바인대 교수와 AAPINA 한국지부 의장인 이영란 박사가 개회사를 한다.
켈리포니아 어바인대 마크 레잔비(Mark Lazenby) 교수의 기조연설과 타이완간호협회 친 민 첸(Ching Min Chen) 회장의 스페셜 세션이 예정돼 있다.
오후 1시부터는 효고대 레이코 사카시타(Reiko Sakahita) 교수가 기조연설을 하며, 텍사스대 이혜균 교수, 켈리포니아 어바인대 이정아 교수, 미국 제대군인부 소속 치엔 젠 첸(Chien Jen Chen) 박사가 스페셜 세션을 진행한다.
초록 마감 3월 31일 --- 초기 등록 4월 30일까지
이와 함께 국제학술대회가 ‘간호기술’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만큼 의료 시뮬레이터 등을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술박람회(Tech Fair)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제24회 성의간호학술대회도 열린다. 5월 24일 컨커런트 세션 프로그램의 하나로 가톨릭대 부속 8개 병원에서 도출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가톨릭대 간호대학은 서울성모병원 등 8개 부속병원을 보유한 풍부한 의료 네트워크와 최고의 간호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제학술대회 준비위원회 측은 현재까지 전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초록이 접수됐다고 밝혔으며, 초록 접수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다. 초기 등록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다.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https://event.fourwaves.com/2024cainc/pages
공식 메일: 2024cainc@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