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중국 방문단 팸투어 실시 … 중국 환자 의료관광 활성화 기대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26 오전 10:43:43
조선대병원(병원장 김진호)은 중국 방문단의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중국 방문단은 중국 선한우리들병원, 출입국 서비스 기관, 화장품·무역·여행 기업 대표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조선대병원의 선도의료기술, 의료환경, 시설 등을 벤치마킹하고 글로벌 협력거점기관 확대를 위해 조선대병원을 찾았다.
방문단은 MRI, CT실, 종합건강증진센터 및 외래진료실 등 최첨단 의료 장비와 시설을 둘러봤다.
방문단의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한국의료 수요가 많고, 한국의료기술에 대한 신뢰와 관심도 매우 높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에 조선대병원과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성호 조선대병원 부원장은 “조선대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최첨단 의료기기를 통해 중국 환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를 적극 유치해 의료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청도에 위치한 선한우리들병원은 조선대병원의 협력거점의료기관이다. 1차진료에서 암이나 중증질환이 발견돼 정밀검사가 필요한 현지 환자들을 조선대병원으로 전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