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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입원실 낙상예방 그물네트 도입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21 오전 11:41:54
충청남도서산의료원(병원장 김영완)은 입원환자의 낙상예방을 위해 그물네트를 도입했다고 3월 21일 밝혔다.
서산의료원은 환자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 안전 라운딩 △응급 호출벨 누르기 △낙상 예방 안내방송 △낙상 예방 동영상 교육 등을 시행해왔다.
이번에 도입된 낙상 그물네트를 통해 사고 발생을 줄여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 환자 보호자는 “입원 중인 어머니가 수액을 맞는 링거를 빼고, 침대에서 자꾸 내려오려 해서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며 “그물네트를 설치한 후로는 화장실도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고, 어머니도 전보다 편안하게 주무셔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김영완 병원장은 “병원 현장의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살피고 바꿔가야 환자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