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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04 오전 10:37:22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헌혈로 모아진 혈액은 지역 병원 환자들 수술에 사용되며, 일부는 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 수급에 사용된다.

충남대병원은 매년 두 차례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헌혈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열리는 헌혈 행사에 다른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헌혈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