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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금연지원센터, 중증흡연자 대상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돌입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1-30 오전 11:46:54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는 제1차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진행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이 운영하는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역민의 금연을 위해 민간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4박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20년 이상 흡연경력을 가진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올 한해 동안 월 1회, 총 12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연캠프는 전문의들이 나서 체계적인 금연교육 프로그램, 임상심리사와 함께하는 전문심리상담, 흡연으로 인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종합건강검진(폐 CT 촬영, 치과 검진, 폐기능검사, 혈액검사 등), 다양한 건강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에 따르면 2023년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 참가한 흡연자 중 69.9%가 금연에 성공(6개월 금연 성공률 기준)했다.
오경재 센터장은 “새해 초부터 금연을 결심하고 실천하기 위해 캠프에 입소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캠프 참가가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될 수 있도록, 금연지원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