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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캄보디아 어린이 위한 사랑의 물품 기부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1-24 오전 10:27:28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화성)이 캄보디아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의류 등 기부물품 70박스를 전달했다고 1월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전담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atholic Medical Angels)가 주관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코미소클리닉을 찾는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지원하는 1차 의료기관이다.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선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교직원과 외부 기부자를 대상으로 학용품과 의류 등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의 환경을 고려한 여름옷 33박스와 학용품 및 잡화 39박스 등 600kg이 넘는 물품이 모였다.
물품은 오는 3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캄보디아 의료봉사에서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화성 의료원장은 “기본적인 초등교육조차 받기 어려운 캄보디아의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정기 의료봉사는 물론, 의료지원, 의료인 초청 연수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