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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에 의료진 응원 커피차 등장 --- 김수정 응급실 간호사, 커피 업체 이벤트에 당첨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1-22 오전 12:52:30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 응급실 앞에 의료진을 격려하는 커피차가 1월 22일 깜짝 등장했다.
커피차의 주인공은 홍성의료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김수정 간호사이다. 김수정 간호사는 동료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커피 업체의 이벤트에 응모했고, 그 결과 당첨돼 100잔의 커피를 제공받게 됐다.
커피차에는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아무도 안 알아줘도 세상에 필요한 일이야. 넌 잘하고 있는 거야’라는 문구가 내걸렸다.
응급실 동료 의료진은 물론 119구급대원과 환자이송단이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함께 나누며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녹였다.
김건식 원장은 “힘든 여건에서도 지역응급의료를 위해 열심히 일하면서 동료들까지 챙기는 김수정 간호사의 마음에 훈훈함을 느낀다”며 “응급실 직들과 119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