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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임춘식 서예가 명패 기증받아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4-01-22 오전 10:58:32
전남대학교병원은 호남지역 대표 서예가 취정 임춘식 작가가 직접 쓴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센터장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 명패를 기증받았다고 1월 19일 밝혔다.
임춘식 작가는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명패 작품을 김윤하 센터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임춘식 작가는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열정을 다해 임산부와 신생아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광주·전남지역 고위험산모와 신생아의 치료 최전선에서 막중한 역할을 하는 전남대병원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하 센터장은 “이번 작품은 값을 매길 수 없는 귀중한 선물“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는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됐다. 12병상 규모의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과 45병상의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