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간호학과 김지원, 조정민, 박영은 학생이 지난달 한국산학기술학회가 주최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임상실습 시 발견한 대변검사키트의 불편감을 보완하고자 ‘편리한 대변검사키트 만들기’를 캡스톤디자인 목표로 삼았다. 기획단계에서 환자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대변검사키트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가장 번거로운 검체 채취과정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 ‘SOBC(대변검사키트)’를 제작했다.
SOBC(대변검사키트)는 피검사자의 낮은 이해도, 채취 시 위생문제, 자세의 불편감에 대한 문제를 보완해 개발한 제품이다. 학생들은 제작한 제품을 환자 및 간호사에게 제공해 검사과정의 편의성 증대, 위생문제의 개선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학생들은 “임상에서의 간호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본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타 대학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과정이 현장에 필요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혜를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과정에서 함께 고민하고 지도해주신 간호학과 교수님들과 산업체 멘토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임상현장에서 마주하는 간호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학생지도를 맡은 안산대 간호학과 김주이 교수는 “임상실습 시 환자의 불편한 사항을 유의 깊게 관찰하고, 이를 개선하려고 한 학생들의 노력이 대견하다”고 전했다.
간호학과에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적용하고 운영한 김정현 교수는 “학생들이 방학도 반납하고 열심히 참여한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임상실습과 이론을 통합해 바라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