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수술간호팀, 바자회 수익금 전액 환자 치료비로 기부
수술간호팀 주관 바자회 열어 400만원 기부금 조성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4-01-10 오후 03:48:44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간호본부 수술간호팀이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가천대 길병원에 환자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1월 10일 밝혔다.
수술간호팀은 지난달 수술실 내 휴게공간에서 의료진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땡큐 쏘 마취 마켓’ 바자회를 진행했다.
수술간호팀은 직접 제작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교직원들에게 판매했다. 그 결과 판매액과 기부금 총 404만원이 모였다.
이금숙 간호본부장과 김홍연 수술간호팀장은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을 김우경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기부금은 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수술간호팀은 지난 2022년에도 바자회로 모은 기금 278만원을 사회사업팀에 기부해 환자 2명에게 도움을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