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병원장 취임 … “환자에게 신뢰받는 병원 만들자”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4-01-02 오전 10:35:23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임 병원장에 문종호 소화기내과 교수(사진)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문종호 신임 병원장은 순천향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주요 진료 분야는 췌장 및 담도‧담낭질환의 진단과 치료 내시경, 소화기 질환 등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장, 내과 진료과장,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산학협력단 부단장, 의료산학협력실장 등으로 활동했다.
‘담도암 조기 진단 분류법 개발’, ‘중증 급성췌장염에 줄기세포치료제 효과 입증’ 등을 연구했다. 간내 풍선을 이용한 경구적 담도 내시경, 악성 담도 협착 및 만성췌장염 치료를 위한 금속스텐트 등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문종호 신임 병원장은 “병원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환자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는 것”이라며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