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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건양대 간호대학 교수, 감염병관리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2-27 오후 02:09:17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정선영 간호대학 교수(사진)가 ‘2023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월 27일 밝혔다.
정선영 교수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질병관리본부 ‘감염관리 실무자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 책임연구자를 맡았다.
2015년 메르스가 유행할 당시, 정부 즉각대응팀 팀원으로 의료기관 감염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COVID-19 대응 간호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의 연구책임자로서 간호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밖에 질병관리청 의료관련감염 전문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국가감염병 임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대한간호협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세종시-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련 기관 교육 및 자문 활동에 참여해 국가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감염관리전문간호사 교육과정(석사)이 있는 건양대 간호대학 교수로 2012년부터 재직하며, 전문간호사 제도 발전과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선영 교수는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에 함께 노력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새로운 감염병이 계속 등장하고 있는데, 역량 있는 감염관리전문간호사를 지속해서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