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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2024년부터 전자계약 시스템 운영 … 공급사 편의 증대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2-27 오전 11:29:15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오는 2024년 1월부터 종이 계약서를 없애고 전자계약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2월 2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그동안 병원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의료기기, 진료재료, 식료품 등을 공급받기 위한 계약을 서면으로 체결해왔다.
그러나 내년 1월부터 서면계약이 아닌,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계약을 진행해 공급사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전자계약 시스템 개발 전문업체인 제이디아이엠에스와 협력해 병원 자체적으로 ‘전자구매 및 조달시스템(HLS : Hospital Logistics System)’을 개발했다.
HLS 시스템이 가동되면 병원 협력 공급사는 병원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견적서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계약에 필요한 보증보험증권 발행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으로 병원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급사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공급사가 같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